2025년 달라지는 연말정산 미리 준비해서 13월의 월급을 챙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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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 13월의 월급을 결정짓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안녕하세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마음이 분주해지기 마련이죠. 저 역시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연말정산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서 대충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서류만 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는 당연히 '토해내는' 세금이었죠. 하지만 직접 세법을 들여다보고 전략을 짜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매년 꽤 짭짤한 환급금을 챙기고 있습니다. 2025년은 특히나 결혼, 출산, 그리고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격적인 혜택들이 대거 도입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정리한 2025년 연말정산 핵심 전략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결혼과 자녀가 있다면 반드시 챙겨야 할 세액공제 확대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결혼 세액공제의 신설입니다. 제가 상담했던 한 예비부부는 이 소식을 듣고 혼인신고 시점을 전략적으로 고민하시더군요. 2024년부터 2026년 사이에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에게는 생애 단 한 번, 1인당 10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합산해서 무려 2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니 절대로 놓쳐선 안 될 부분입니다.
자녀 세액공제 역시 금액이 크게 상향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자녀 한 명당 15만 원에서 30만 원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첫째 25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이후부터는 인당 40만 원까지 공제됩니다. 손자녀까지 대상에 포함되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더불어 기업에서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전액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받으면 세금 부담 때문에 오히려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이제는 회사가 주는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된 것이죠. 가족 계획이 있거나 최근 가정을 꾸린 분들에게는 2025년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습니다.
무주택자의 희망, 월세 세액공제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집값이 오르면서 주거비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 역시 자취하던 시절 월세 내는 날이 가장 무서웠는데요. 2025년 연말정산에서는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상과 한도가 동시에 늘어났습니다. 먼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총급여 기준이 기존 7,000만 원 이하에서 8,000만 원 이하로 완화되었습니다. 소득이 조금 올라 공제 대상에서 탈락했던 분들이 다시 혜택권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월세 공제 한도와 혜택의 변화
- 연간 공제 한도가 기존 75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 총급여 5,500만 원 이하라면 월세 지출액의 17%를 세금에서 직접 깎아줍니다.
- 총급여 5,500만 원 초과 8,000만 원 이하 구간은 15%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늘어났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일으킨 분들에게는 이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입니다. 연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본인이 대상자인지, 그리고 서류 준비에는 차질이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비 습관의 변화가 환급금을 바꿉니다
많은 분이 가장 헷갈려 하는 것이 신용카드 소득공제입니다. 단순히 많이 쓴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금액부터 공제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25%까지는 혜택이 좋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그 이후부터는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활용하는 믹스 전략입니다.
2025년에는 특별한 추가 항목이 생겼습니다. 바로 수영장이나 헬스장 같은 체력단련장 이용료에 대해서도 3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이는 2025년 7월 1일 이후 지출분부터 적용되니 시기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점포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공제율이 인상되니, 대형 마트보다는 동네 상권을 이용하는 것이 절세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 가장 확실한 마지막 퍼즐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 결과를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는 연금계좌입니다. 연금저축과 IRP를 합산하여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148만 5천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수익률로 따지면 약 16%가 넘는 엄청난 혜택입니다.
제가 지인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말정산은 이미 써버린 돈을 정산하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보너스의 액수가 달라지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지금 바로 홈택스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현재 소비 현황을 파악해 보세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연금계좌 납입액을 늘리거나, 전통시장 이용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마지막 스퍼트를 올릴 수 있습니다.
올해 여러분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연말정산 항목은 무엇인가요? 혹시 바뀐 규정 때문에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13월의 월급이 두둑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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